검색결과27건
연예일반

“그냥 부캐에요” 송소희, 경기민요 아닌 현대음악 부르는 이유 [종합]

한계는 없다. 국안인으로 잘 알려진 송소희가 싱어송라이터로 또 한 번 변신을 꾀했다. 지난해 락 스타일의 ‘세상은 요지경’을 부르며 반전을 안겨주더니, 이번 ‘공중무용’에서는 따스한 사랑을 노래한다. 11일 서울 마포구 무대륙에서 지난 4일 발매된 송소희 첫 번째 미니앨범 ‘공중무용’ 청음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송소희와 사회자인 음악평론가 김윤하, 세션 강신웅이 참석했다. 이날 송소희는 싱어송라이터로서는 처음 기자들과 만났다. 늘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아닌 상당히 긴장돼 보였다. 그는 “청음회는 처음이다. 현재 저는 새로운 길을 나아가는 길목에 있다고 생각한다. 아티스트로서 최대한 많이 소문내고 싶어서 이 자리를 준비했다”고 청음회를 열게 된 계기를 밝혔다.송소희는 2022년부터 꾸준히 싱글앨범을 발매해 왔다. 미니앨범으로는 이번이 처음인셈. 송소희는 “2022년에 현재 회사에 들어가고 앨범을 발매해야겠다고 결심한 순간부터, 미니앨범 단위 이상의 앨범을 내는 게 목표였다”면서 “그걸 목표로 두고 꾸준히 싱글앨범을 발매해 왔고 이번 ‘공중무용’이 저의 창작 활동에 있어서는 첫 번째 목표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공중무용’을 포함해 ‘주야곡(晝野曲)', ‘진한 바다를 거슬러’, ‘사슴신’ 총 4곡이 포함됐다. 송소희는 전곡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아티스트로서 진가를 발휘했다.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송소희는 한국엔지니어링 기술자들에게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했지만, 다소 난해한 콘셉트에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운드 디자인을 도와줄 사람을 물색했는데 대부분 ‘다음에 더 좋은 작업하자’며 거절하시더라. 다행히 외국 엔지니어링 기술자들은 저의 음악 콘셉트를 신선하다며 좋아해 주셨고, 재미있게 작업해서 이번 앨범을 완성시켰다”고 설명했다. ‘공중무용’은 민속적인 분위기의 일렉트로 팝이다. 한국정인 정서가 돋보이면서도 송소희 특유의 음색이 몽환적인 느낌을 배가시킨다. 송소희는 청음회에서 ‘공중무용’ 라이브를 선보였다. 그가 손짓 하나 움직일 때마다, 또 눈을 감고 가사를 읊조릴 때마다 장내는 순식간에 엄숙해졌다. 특히 노래 후반부에 ‘강강술래’라고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성 있었다. 이에 송소희는 “공중무용을 영문으로 직역해 봤는데 멋대가리가 없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새로운 가사가 필요하다 생각했다. 중간 브리지에 강강술래가 들어가니 강강술래를 반복시켰다. 오히려 재미있는 곡이 된 것 같아 좋다”고 이야기했다.송소희는 7살부터 ‘국악 신동’이라 불리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2년 가수 십센치와 선우정아 등이 소속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합류하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20년간 민요를 했다. 민요는 정해진 틀이 있지 않냐. 그 안에서만 노래해야하는 게 저 스스로 싫증이 났던 것 같다”면서 “저는 조금 이단아 같다. 옛날부터 남들이 ‘휠라’를 입으면 저는 ‘아디다스’를 입곤 그랬다”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러면서 “서양음악을 공부하면서 스스로 음악을 만들다 보니 음악적 갈증이 해소되더라. 국악인 송소희가 본캐라면 현대 음악을 하는 송소희는 부캐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어떤 음악이 나올지는 저도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1 17:04
연예일반

‘싱어송라이터로 변신’ 송소희 “최대한 소문 많이 내고 싶다”

송소희가 싱어송라이터로서 첫 번째 목표를 달성했다. 11일 서울 마포구 무대륙에서 지난 4일 발매된 송소희 첫 번째 미니앨범 ‘공중무용’ 청음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송소희와 사회자인 음악평론가 김윤하, 세션 강신웅이 참석했다. 경기민요가 아닌, 최근 현대 음악 및 대중음악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송소희. 그는 “청음회는 처음이다. 현재 저는 새로운 길을 나아가는 길목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아티스트로서 최대한 많이 소문내고 싶어서 이 자리를 준비했다”고 청음회를 열게 된 이유를 밝혔다. 송소희는 지난 2022년 가수 십센치와 선우정아 등이 소속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합류했다. 그는 “새 회사에 들어가고, 앨범을 발매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부터 미니앨범 단위 이상의 앨범을 내는 게 목표였다”면서 “그걸 목표에 두고 싱글 앨범을 계속해서 발매했다. 어떻게 보면 이번 ‘공중무용’이 창작활동에 있어서 첫 번째 목표인 셈이다. 큰 용기가 필요한 만큼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송소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공중무용’은 민속적인 분위기의 일렉트로 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1 16:14
연예

'강간 혐의로 실형' 신웅, 10일 항소심 첫 공판

강간 등 혐의를 받는 트로트가수 겸 제작자 신웅(69·신경식)의 항소심 재판이 시작된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기 수원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10일 오후 3시 강간 등 혐의를 받는 신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한다. 그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아 법정 구속됐다. 앞선 재판에서 신웅은 "피해자 1명은 연인관계였고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 "사실과 다른 부분들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문자 일부만을 보고 연인관계로 보기 어렵다"고 했고, 또 "피해자들이 불리한 정황까지 진술하고 있고 그 진술이 합리적이고 경험에 반한다고 느껴지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신웅의 혐의는 2018년 미투 운동을 통해 알려졌다. 지난 2014년~2015년 여성 2명을 숙소 등에서 수차례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1 14:33
연예

'강간 등 혐의' 신웅, 1심 징역 4년 판결에 항소

트로트가수 신웅(신경식)이 성폭행 등으로 실형을 받은 것에 불복하고 항소했다. 신웅 측은 지난 1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30일 법원에서 실형 선고를 받은 후 판결에 대해 억울함을 표했던 그는 양형부당을 이유로 상고했다. 1심을 선고한 수원지법 형사 15부는 강간 등의 피해자인 여성 2명의 진술을 토대로 신웅을 유죄로 봤다. "연인관계라는 신웅의 주장이 미약하고 피해자들의 진술이 그게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서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신웅의 항소에 따라 재판은 상급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6 10:23
연예

[현장IS] '강간 혐의' 신웅, 징역 4년 선고…법정 구속 직전까지 억울함 호소

여성들을 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트로트 제작자 겸 가수 신웅(신경식)이 실형을 받아 법정구속됐다. 30일 수원지방법원 제15형사부 심리로 신웅의 강간, 강간미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 지난 8월 26일 변론종결 이후 한 달여만이다. 재판은 지난 8월 25일 접수돼, 선고공판을 포함 총 7회로 진행됐다. 신웅에 강간 피해를 입고 재판을 신청한 피해자는 모두 2명이다. 재판부는 "피해자들 모두 처벌을 원하고 있으며, 피해자들 진술에 있어 합리성이 결여되거나 경험치에 반한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신빙성을 인정된다"며 피해자 진술을 바탕으로 유죄로 봤다. 이에 징역 4년의 실형과 함께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의 이수, 아동·청소년관련기관등 및 장애인복지시설과 아동관련기관에 7년간 취업제한(운영 및 사실상 노무제공금지 포함)을 명령했다. 실형을 받은 신웅은 현장에서 법정 구속됐다. 구속 전 판사의 "마지막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피해자들 진술이 사실이 아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재판 내내 강제추행은 전면 부인하는 등 혐의를 대체로 부인해 왔다. 이에 따라 항소심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신웅은 2014년~2015년 여성 2명을 숙소 등에서 수차례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2018년 미투 운동을 통해 고발이 이뤄졌다. 한 피해자는 신웅의 사인이 담긴 자필각서를 언론을 통해 증거로 공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30 14:36
연예

'강간 혐의' 신웅, 25일 증인신문…2달만 공판 재개

트로트 제작자 겸 가수 신웅(신경식)에 대한 강간 혐의 공판이 진행된다. 23일 수원지방법원 제15형사부에 따르면 25일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법원은 신웅 측 법률대리인이 제출한 기일변경신청을 받아들여 1월 28일에서 기일을 변경, 2달이 지나서야 공판을 잡았다. 재판 공백이 길어지자 3월 17일엔 피해자가 탄원서 제출하기도 했다. 신웅은 2014년~2015년 작사가 A씨 등 여성 3명을 숙소 등에서 수차례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2018년 미투 운동에 동참한 A씨는 "2014년 음반작업을 함께 하던 신웅에 수차례 성추행 및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발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신웅의 사인이 담긴 자필각서를 언론을 통해 증거로 공개했다. 당시 신웅 측은 "사실과 다르다. A씨와는 시간이 지나 좋은 감정으로 불륜사이가 됐다"면서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앞선 공판에서도 신웅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피해자 2인을 포함한 총 4명의 증인을 신청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3 15:45
연예

'강간 혐의' 신웅, 11월 3일로 재판기일 변경

강간 혐의를 받는 트로트가수 신웅(신경식·68)의 첫 재판이 연기됐다. 14일 수원지방법원 제15형사부에 따르면 강간 등 혐의를 받는 신웅(2020고합516)에 대한 재판은 16일에서 11월 3일 오전 11시로 미뤄졌다. 지난 9월 29일 신웅 변호인 측이 공판기일변경신청서를 제출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신웅은 작사가 A씨를 비롯한 여성들을 성폭행 한 혐의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아왔다. 2018년 미투 운동에 동참한 A씨는 "2014년 음반작업을 함께 하던 신웅에 수차례 성추행 및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발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신웅의 사인이 담긴 자필각서를 언론을 통해 증거로 공개했다. 당시 신웅 측은 "사실과 다르다. A씨와는 시간이 지나 좋은 감정으로 불륜사이가 됐다"면서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14 12:00
연예

[단독] '강간 혐의' 트로트가수 신웅, 10월 16일 수원지법에서 재판

강간 등의 혐의를 받는 트로트가수 신웅(본명 신경식)이 수원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는다. 지난달 법원에 따르면 신웅은 강간, 강간미수,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법원에 넘겨졌다. 사건은 지난 8월 25일 제15형사부로 접수됐고 새로운 사건 번호가 배당돼, 재판부가 10월 16일 오전 11시 20분으로 첫 일정을 잡았다. 신웅 측은 "재판 날짜를 아직 전해듣지 못했다"면서도 "정식으로 재판에 회부된다면 참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웅은 작사가 A씨를 비롯한 여성들을 성폭행 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2018년 미투 운동이 일어났을 당시 작사가 A씨는 "2014년 함께 음반작업을 하던 신웅에 수차례 성추행 및 성폭행을 당했다"며 공개 고발했다. 무명가수 B씨도 피해를 주장하며 신웅의 각서를 증거로 공개했다. 당시 신웅 측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A씨의 강간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 시간이 지나 좋은 감정으로 불륜 사이가 됐고 그분의 감정기복으로 거리를 두다가 최근 다시 안부를 전하는 사이가 됐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A씨 등의 미투 폭로 이후 사건은 2018년 12월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로 넘어가 신웅에 대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A씨 등이 청와대 국민청원 등에 수사를 촉구하는 글을 올렸고 여론의 지지를 얻어 항고를 제기했다. 2019년 4월 고등검찰은 피해자 항고 내용을 바탕으로 재기수사명령 처분을 내려보냈고 사건을 신웅 거주지인 수원지검으로 이송하며 수사가 이어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02 10:14
연예

[반론보도][단독]''신유 父'신웅, 강간 등 혐의로 남부지검→수원지검 이송' 관련

본 인터넷신문은 7월 29일 자 '『[단독]'신유父'신웅, 강간 등 혐의로 남부지검→수원지검 이』기사에서 트로트 가수이자 제작자 신웅(67·본명 신경식)이 강간 등 혐의로 조만간 기소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웅 씨는 "관련 혐의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일간스포츠 인터넷신문 2019년 7월 29일자 '『[단독]'신유父'신웅, 강간 등 혐의로 남부지검→수원지검 이』기사트로트 가수이자 제작자 신웅(67·본명 신경식)이 강간 등 혐의로 조만간 기소될 전망이다.신웅을 조사해 온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부장검사 유두열)은 지난 7월 중순께 성폭행 혐의 등을 받는 신웅에 대한 수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사건을 이송했다. 검찰은 신웅의 주거지와 가까운 관할인 점을 고려해 수원지검에 사건을 넘겼다. 추후 기소 또한 수원지검에서 할 것으로 보인다.작사가 A씨·가수지망생 등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신웅은 지난해 12월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강수산나)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글을 올려 여론의 동의를 얻은 끝에 고등 검찰로부터 재기 수사 명령을 받아 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문화·예술계 미투 사건으로 용기를 낸 A씨의 고발로 시작된 것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기에 새로 사건을 받은 검찰은 그간 수사에서 놓친 혐의들을 다시 살펴봤다.남부지검 측은 그동안 신웅이 받아 온 강간·강제추행·강간미수 혐의 외에 힘 있는 트로트 제작자였던 신웅의 사회적 위치를 고려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를 추가로 확인했다. 지난 24일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연극연출가 이윤택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가 추가로 인정돼 1심보다 1년 늘어난 7년 실형을 확정했다. 사회적으로 약자인 고발인이 전 세계로 퍼진 '미투'라는 대대적 캠페인을 통해 용기를 낼 수 있었다는 사실에 비춰 보면 업무상 위력 등에 대한 추행 혐의는 당연한 판단으로 보인다.신웅은 지난해 3~4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아 왔다. 2019.08.26 11:06
연예

[단독] 신웅, 강간 등 혐의로 남부지검→수원지검 이송

트로트 가수이자 제작자 신웅(67·본명 신경식)이 강간 등 혐의로 조만간 기소될 전망이다.신웅을 조사해 온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부장검사 유두열)은 지난 7월 중순께 성폭행 혐의 등을 받는 신웅에 대한 수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사건을 이송했다. 검찰은 신웅의 주거지와 가까운 관할인 점을 고려해 수원지검에 사건을 넘겼다. 추후 기소 또한 수원지검에서 할 것으로 보인다.작사가 A씨·가수지망생 등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신웅은 지난해 12월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강수산나)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글을 올려 여론의 동의를 얻은 끝에 고등 검찰로부터 재기 수사 명령을 받아 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문화·예술계 미투 사건으로 용기를 낸 A씨의 고발로 시작된 것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기에 새로 사건을 받은 검찰은 그간 수사에서 놓친 혐의들을 다시 살펴봤다.남부지검 측은 그동안 신웅이 받아 온 강간·강제추행·강간미수 혐의 외에 힘 있는 트로트 제작자였던 신웅의 사회적 위치를 고려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를 추가로 확인했다. 지난 24일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연극연출가 이윤택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가 추가로 인정돼 1심보다 1년 늘어난 7년 실형을 확정했다. 사회적으로 약자인 고발인이 전 세계로 퍼진 '미투'라는 대대적 캠페인을 통해 용기를 낼 수 있었다는 사실에 비춰 보면 업무상 위력 등에 대한 추행 혐의는 당연한 판단으로 보인다.신웅은 지난해 3~4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아 왔다.황지영 기자[반론보도][단독]''신유 父'신웅, 강간 등 혐의로 남부지→수원지검 이송' 관련본 인터넷신문은 7월 29일 자 '『[단독]'신유父'신웅, 강간 등 혐의로 남부지→수원지검 이』기사에서 트로트 가수이자 제작자 신웅(67·본명 신경식)이 강간 등 혐의로 조만간 기소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웅 씨는 "관련 혐의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혀왔습니다.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2019.07.29 07:2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